물론 컨셉 디자인 제품이다. 필자가 가장 싫어하는 부분중 하나이면서도 아이러니한 부분이 이 컨셉 디자인의 세계이다. 미래 상품에 대해 기획을 하는 입장에서도 왠지 모르게 컨셉 디자인에 대해 그다지 좋은 인상은 갖고 있지 않다. 그러나 어찌하겠는가, 먹고 사는 길이 이런 길이니..물론 그렇다고 전면적으로 부정을 하는 것은 아니다. 그것이 아마 컨셉 디자인의 가치일수도 있을 것이다. 바로 주요 특성을 가까운 현실로 이끌어 내는 역할.
여하튼 기술의 발전을 위해서라면 오늘도 컨셉 디자인에 대한 블로깅을 하지 않을 수 없다는 것을 느낀다.
이번 소개하는 컨셉 디자인은 벽걸이 프린터 작품이다. 책상에서 공간을 차지 했던 프린터를 공간을 더욱더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LCD 벽걸이 TV처럼 이제 벽으로 설치장소를 옮겨간다는 컨셉을 도입한 작품이다.
Ransmeier & Floyd 의 작품으로 벽걸이 프린터는 가장
큰 특징은 벽에 걸수 있는 부분이외에 벽걸이 액자 기능을 한다는 점이다. 바로 프린터를 하고 난 후 프린터의 중간 부분이 뚫려 있어 프린터가 된 내용물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즉, 사진이나 이쁜 그림을 출력한다고 할 때 프린터된 내용을 그대로 프린터에 두면 바로 그 이미지를 밖에서 볼 수 있어 액자 기능을 할 수 있는 장점을 갖도록 한 부분이 숨어있는 벽걸이 프린터의 또 하나의 차별화 컨셉이라 할 수 있다.
비록 가야하는 길이 먼 컨셉 디자인이라 할지라도 앞서 말했듯, 컨셉 디자인은 제품의 기술발전이나 소비자가 알지 못하는 니즈를 찾는 중요한 기능을 하므로 그런 점에서 감상해야할 듯 하다. 컨셉에 대한 정도 이상의 비평은, 뭐 현실성이 부족한,,,등 이야기 하지만, 결국 자신에게 미래를 볼 수 없는 현실을 대신 이야기하는 것과 동일하다고 할 수 있다.
컨셉 디자인 화이링...
[Via Yan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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