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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랍식 타입 전자렌지

Appliance 2007/08/23 11:31 Posted by ThinkAh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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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는 전자렌지(마이크로웨이브)가 빌트인 타입이 아니라 그냥 거치식 제품이지요, 그래서 사실 어디에 두던지 크게 지장이 없는데, 요즘 좀 산다 싶으면 빌트인 타입으로 머리 위에 전자렌지가 놓여 있는데, 이런 부분에서 생길 수 있는 사소한 개선 사항을 이용해 사진처럼 서랍식 타입의 전자렌지를 Dacor에서 출시 했습니다.

보기에도 사실 큰 변화라는게 상부식 설치 타입에서 서랍식으로 이동한 것 뿐이며, 왠지 공간 효율성에 대한 부분은 그렇게 크게 다가오지 않습니다. 물론 미관상 윗부분에 있어 전체적으로 주방 공간이 답답한 느낌을 주기는 하지만 현재 알려진 가격은 약 $1,000 정도인데, 이 정도의 가치가 과연 보상이 될지 좀..

한가지 좀 기획의도에 엿 볼 수 있는 점은,,사실 가격이 $1,000 이라는 것은 상상이상의 가격이라서 혹시 럭셔리한 타켓을 대상으로 했을 것이라는 점과 그렇다면 주방이 일반적으로 평범한 집 만할테니 당연히 위에 놓이는 것도 그렇고 미관도 않좋고 하는 부분을 따지게 된다면 당연히 이 제품은 매력적일 것입니다. 결국 우리와 같은 평범한 집의 주방을 위한 만들어진것은 아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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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버전스인가 컴비네이션이간


디지털 컨버전스라하면 제품과 제품이 하나로 만나 새로운 기능 이나 가치를 제공하는 것을 일컷는다. 그러나 생활가전 제품의 컨버전스는 왠지 모르게 디지털 컨버전스와 같은 느낌 보다는 단순히 제품간의 기능을 하나의 제품으로 밀어 넣은 식의 컨버전스로 보인다.

LG에서 새롭게 출시한 마이크로웨이브 컴비네이션이 오늘의 주인공이다. 물론 소비자 조사를 통해서 나온 제품이라 생각되지만 왠지 그 모양이 두가지를 하나의 제품에 단순히 넣어서 만든 제품처럼 보인다.

최근 컨버전스의 새로운 흐름이 가정에서 사용하는 가전 제품에 까지 접목이 되면서 이런한 컨버전스의 트랜드는 오늘도 지속되고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 제품 특성상 컨버전스의 대상 제품군이 열악해서 인지 디지털 제품과 같은 의미의 컨버전스를 찾아 보기는 어렵다. 그러나 또 아주 힘든 것만은 아닐것이다. 스탠드 램프와 스피커와 같은 컨버전스는 공간을 축소시키는 장점을 비롯해 인테리어, 그리고 두 제품간의 결합이라는 기술 등이 LG의 컨버전스와 사뭇 다른 느낌처럼 다가온다.

일단 본 제품은 아마 기숙사 생들에게는 딱 맞춤일 것이다. 한국의 기술사는 가전제품이 허락되어 있지 않지만, 미국의 기숙사는 간단하게 해 먹을 수 있는 가전제품을 사용토록 일부 대학에서는 허락하고 있기에 좋을 듯 하다. 물론 아파트 사용자에게도 편리한 제품으로 사용될 수 있을 것이다. 외관은 스테인레스 샤시로 되어 있으며, 전자식 버튼과 조그 셔틀, 그리고 중앙에 위치한 LED 디스플레이등  전체적인 디자인을 갖고 있다. 가격은 $150 정도로 알려져 있다. 종합적으로 컨버전스 개념보다는 단순한 제품명처럼 컴비네이션으로 이해를 해야할 것이 더 좋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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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버전스 에피소드 2

News 2007/03/06 20:38 Posted by ThinkAh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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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실제로 출시를 기다리는 제품은 아니다. 비록 디자인차원에서 컨버전스를 고려한 제품이지만 아이디어 자체는 디자이너적인 감각을 충분히 느낄 수 있다. 더불어
drzekil 님이 쓰셨던 "컨버전스인지 디버전스인지" 라는 부분과 통하는 부분이 있기에 소개하고자 한다.

아이디어는 이렇게 시작된다. 전자렌지에 음식을 넣고 보고 싶던 TV "주몽" (시간대가 애매하군) 을 보는데 음식이 다 되었다는 벨 소리가 들린다. 그러나 중요한 순간..바로 그 순간 음식을 꺼내야한다. 아마 몇분쯤 기다려도 되겠지만 일단 음식은 식어가고 아마도 이런 소비자 니즈에서 발상된 아이디어라 생각한다. 이런 소비자 니즈를 쫓아 결국 TV와 마이크로웨이브 (전자렌지)를 하나로 묶는 제품이 등장하게 된다. 더이상 거실에 있는 TV를 목 빠지게 볼 필요도 없고, 그렇다고 음식이 식어가게 그냥 두지도 않아도 되는 동선과 사용성을 고려한 제품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한가지, 과연 이런 제품과 소비자가 추구하고자 하는 가치는 무엇인가라는 점을 우리는 고민해야할 것이다. 더불어 소비자가 원하는 가치가 진정으로 시장성이 있는 부분도 검토가 되어야 할것이다. 구매력 없는 소수만을 위한 상품전략, 단순히 차별화에 몰두한 상품전략은 아이디어적인 이해로는 칭찬받을 만 하지만 일단 상품을 기획하는 입장과 소비자 그리고 기업을 생각한 종합적인 부분으로 생각한다면, 아마 이런 제품은 나오지 않을 것이다. 심하게 비유한다면 "기름장사하면서 기름통에 라이터를 하나 묶어서 파는 복합 (일종의 컨버전스) 상품이 출시될 수도 있는 상황과 유사하다.

컨버전스라는 것은 가치를 부여하고 그 가치는 소비자가 원하는 가치여야만 하는 것이다. 전자렌지와 TV를 컨버전스해 제 3의 가치를 창출하지 못하고 1차원적인 가치만을 제공하고 있으며, 또한 전자파라는 문제를 우리는 고민을 해야할 것이다. 일단 제품적으로 재미있는 발상이지만 조금 아쉬운 부분이 많이 남아 있는 것은 사실이다.    

[Via ubergiz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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