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문입니다. 구글이 뭐하는 회사인지를 묻는다는게. 그러나 구글의 초기 서치기반의 기업으로 등장하면서 새로운 서비스가 나타나고, 그런다음 Gmail 을 만들고 그럭저럭 인터넷 기업으로 성장한다고 느꼈습니다. 그리고 그 밖의 온라인상에서 유저가 즐기고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등장시키면서 새로운 것을 하는구나 생각했는데, 최근에는 별별 비즈니스에 다 손대고 있어 과연 구글의 성격을 의심케 하는 정말 다양한 비즈니스까지 손을 뻣고 있어 과연 구글이 뭐하는 회사인지, 아니면 인터넷 기업 M&A 회사인지까지 생각이 듭니다.
구글의 서치비즈니스 이후 인수나 지분참여를 통해 사업의 다각화(?)를 추진해온 케이스가 무려 47건에 이르고 있습니다. 지난 9월말 최근에 인수한 Zingku 까지 47건의 기업 인수 및 지분 참여 및 아직 최종 결정이 되지 않은 Doubleclick까지 합치면 48건에 이르게 됩니다.
금액으로 보더라도 지금까지 최대 금액의 인수는 Youtube로 $1.65 billion 으로 최고액을 기록하고 있지만 Doubleclick 이 현재 인수가격이 $3.1 billion 을 예상하고 있어 그 숫자만봐도 정말 대단한 규모로 평가됩니다.
구글이 인수나 지분투자 등을 했던 기업을 살펴보면 분야도 상당히 다양합니다. 앞서 말한대로 서치엔진 관련기업부터 시작하여, 소프트웨어, VOIP, Map서비스, SNS 비즈니스 및 광고관련 분야까지 이르고
있으니 정말 범위가 미디어 관련된 총 비즈니스가 나열된 듯 합니다. 결국 구글은 더이상 인터넷 기업이라는 1차원적인 정의보다는 좀더 다양하고 보더 폭 넓은 차원의 구글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그러나 한편으로 생각하면, 이런식의 인수합병이 과연 바람직한것인지에 의문을 한번쯤 던져 봅니다. 2001년부터 시작된 인수의 시작은 최근들어 2007에는 14건으로 가장 많은 기록을 세웠습니다. 결론적으로 이러한 구글의 움직임은 더이상 서치엔진 등을 개발한 IT 벤처기업이 아니라 구글은 상호간의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도록 만들고 있는 종합 인터넷 미디어 기업화 되고 있는것이 아닌가 합니다.
구글이 현재 인터넷의 마이크로소프트사로 비유되는 만큼 결국 모든 상품의 안정화 단계에 이르게 된다면 거의 커뮤니케이션의 독점화가 발생되고 마이크로소프트와 같은 거대 미디어 공룡화가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렇다보면 될지 안될지 모르겠으나 이런식의 방향성은 또 하나의 독점화 기업이 등장하고 소비자들은 어쩔 수 없이 독점화 기업의 서비스를 이용해야하는 억울한 기분까지 돌고 있습니다. 이모든 결과는 구글의 성장이 가져다준 부산물일 수도 있으나, 한편으로는 소비자들이 선택할 수 있는 가능성이 배제될 수 있다는 걱정이 됩니다. 구글 정말대단한 기업임은 틀림없네요
[Via
Googlesystem and Wikip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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