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티를 처음 구매할 때는 간편하게 동영상을 찍고 휴대가 편리한 것을 가장 우선순위로 두고 그리고 더불어 디카 기능도 할 수 있는 것을 고려하다보니 작티까지 이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왠지 제가 선정한 구매의 기준이 동영상이라는 부분을 내세우다 보니 캠코더 개념으로 흘러 작티까지 이르게 되었는데, 지금에서 생각해보면 동영상이라는 전제보다는 휴대가 편한 복합적인 제품을 선호했어야 하는게 옳지 않나 봅니다. 개인적으로 동영상을 편집하고 디카도 6백만 화소라 큰 고민없이 구매를 했지만, 두가지 다 어느것 하나를 제대로 만족시키고 있지는 않습니다. 그렇다고 제품력이 정말 없다는 것은 아닙니다. 제품 대비 제 개인의 기대치가 높은 결과가 아닌가 합니다. 나름대로 캠코더와 디카의 기능을 복합상품화시켰다는 차원과 그리고 수중촬영이라는 SALES POINT를 기획했기에 아마 여러요소를 기대치만큼 끌어올리지 못하지 않았나 합니다. 일단 UCC용 정도의 동영상을 원하신다면 작티가 내세우는 UCC 전용 캠코더라는 컨셉이 딱 맞는 제품이라 봅니다.
그러나 기대치는 높게 잡지 마세요, 가격대가 350,000~400,000 대이기에 일반적인 디카수준이며, UCC 전용 캠코더라는 컨셉으로 자칫 기존의 캠코드와 같으면서 디카 기능을 갖고 있어 얼핏 기능이 화려해보이는 제품처럼 느낄 수 있습니다. 사실 간단한 촬영은 일반 디카에서도 가능하며, 오히려 디카 성능이 더 우세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수중촬영은 1.5미터로 깊이를 제한하고 있는데, 이정도의 깊이라면 글쎄요, 수영장에서 찍어야하지 않을가 합니다. 오히려 올림푸스의 770SW는 10미터까지 방수성능을 갖고 있어 나중에 해외 여행가서 바닷속 장면도 촬영을 할 수 있을 듯 더 사용성이 다양할 듯 합니다.
수중촬영은 캐러비안베이에서 테스트를 해 봤습니다. 수중촬영에 대한 부분에서 큰 이슈사항은 없습니다. 방수에 대한 QUALITY가 가시적으로 보이는 것이 아니라, 단순이 방수가 되나 안되나 그 차이라서 큰 의미는 없고, 다만 앞서 말한 방수 깊이가 좀 짧다는 점입니다. 최소 3미터 정도는 되어야 어디 해외에서 수중촬용을 하더라도 큰 문제없이 할 수 있지않을까 생각됩니다. 편집이 좀 엉성하네요.
2주일 동안 사용하면서 전체적으로 느낀것은, 동영상 촬영에서 실외 자연광선을 통한 촬영은 Good 입니다. 그러나 조명이 부족한 실내는 조금 실망이고요, 조명이 없다보니 작티 리뷰때마다 거론된 Noise 현상이 크게 나타났습니다. 좋았던 부분은 촬영된 것을 바로 볼 수 있는 Play 기능으로 바로 "슬라이드쇼"가 개인적으로 상당히 만족스러웠습니다. 전체 촬영된 부분을 한번에 슬라이드 쇼를 통해 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작티 본체에서 편집과 Play시 영상 효과를 넣어 볼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 아닌가 합니다.
작티를 고민하시고 계신다면 아직 작티와 같은 캠코더와 디카의 컨버전스 제품이 본격적인 상품화가 된 것이 아니기에 그동안 디카나 캠코더에 익숙한 소비자들은 혼동되는 부분도 분명 있을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드리고픈 말은 분명 본인이 뭘 위해 작티를 고민하는지 분명히 알아야 할 것입니다. UCC 정도, 그리고 편리하게 동영상을 찍고 본다고 할 때는 그리고 실내에서의 디카 촬영에 대한 미흡한점 등이 큰 대세가 아니라면 괜찮은 제품이라 생각합니다. 가격대비, 기능대비, 그리고 활용성과 편리성을 본다면 나쁘지 않은 제품이라 생각되며, 다시한번 더 말씀 드리지만 작티 VPC-CA65를 갖고 넘 큰 기대는 하지 않는 것이 좋을 것이라점, 이것저것 기능 개선이 된다면 비싸지겠지요...지금까지 전반적인 사용 후기에 대한 내용이며, 다음주에 세부적인 내용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TRACKBACK :: http://tagadget.com/trackback/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