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가입이 기업들에게 상당히 중요한 마케팅 활동이지요, 얼마나 중요하면 다른 업체 가입고객까지 신규가입을 시키려 위약금까지 물어가면서 신규 가입을 권하고 있지요. 사실 기존 가입자들에게는 별로 손해보는 것이 없을 듯 합니다. 선물에야 위약금 그리고 할인까지도 해주는 업체도 있지요. 언제까지 이런 출혈을 계속할지는 모르겠네요.
며칠전 메일로 날아온 신규가입 프로모션이 있어서, 왠지 보면볼 수록 화만 나네요. 최근에는 정말로 기존 가입자들에게는 이렇다할만한 프로모션이 없나 봅니다. 모두가 신규가입을 권하는 프로모션인데, 한편으로 못마땅하기도 하지만 왠지 씁씁한 기분을 느끼게 됩니다. 마치 언발에 오줌누는 상황이 아닐까 합니다.
그렇다면 이들업체들이 고개들을 위해 앞으로 뭘해줄지도 걱정이 됩니다. 서비스 개선보다는 마케팅을 통해 신규 가입자만 늘리고 기존 가입자들에게는 이렇다할만한 매력도 없고, 나중에는 고객들은 또 다른 좋은 조건으로 떠나겠지요. 그러면 또 다른 마케팅 비용을 업체들은 쓰고 고객을 얻으려고 하려고 하고요. 이럴때 아쉬운 것이 기존 고객을 위한 프로그램이 아닐까 합니다.
마케팅에도 한 브랜드 충성도라는게 있을텐데, IT 기업들에게는 아직 그런 의미는 없는듯 합니다. 횟수로 봐도 적고, 내용면에서도 만족스럽게 못한게 현실이지요. 당장의 가입자수 늘려서 외형적인 부풀리기~, 경쟁업체 고객 빼오기, 고객 잃고 나면 또 빼오고, 진정한 충성 고객이 없는 고객 유치의 끊임없는 싸움, 밑빠진 독에 돈 쏟는 비용 싸움의 장.
위의 업체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IT 업체들의 대부분이 아닌가 합니다. 물론 아니곳도 있지요. 한명의 고객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는 기업. 어디라 딱 이야기는 하지 못하겠지만. 좀더 현명한 기업들이 되길 바라며, 왠지 다른 곳의 좋은 혜택이 나타나면 가고 싶은 생각을 갖게 하는 프모모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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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23 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