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깅을 한지 참 오랜 된듯 합니다. 2000년부터 시작해서 구력으로만 따지면 만 7년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초기 시작했을 때는 사실 개인적인 이야기를 많이 다루고 한 몇개월 하다 이것저것 다른것도 하고, 본격적으로 2004년 이후 들어 또 다시 시작했다 정말 정말 본격적으로 주제와 컨셉을 갖고 한지도 이제 1년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나름 마케팅 전문가(?)라 하면서 이래저래 뛰어다니면서 한동안 잊고 있던 IT 분야에서 새로운 꺼리(?)를 찾아 시작했지만 초기 IT 트랜드에 발맞추는냐 버거운 수개월을 보내고 이제 Web 2.0 그리고 그 속에서 진화하는 블로깅을 세삼 느끼게 되었습니다. 마치 부처님께서 득도를 하듯 오늘 뭔가가 머리속을 꽉 채우고 하나의 글 주제를 떠오르게 되고, 그것이 바로 오늘부터 몇편정도로 쓸려는 것, "블로그란 무엇인가" 입니다.
누군가 언제 "블로그가 뭐니" 했을 때 과거에는 "블로그 ~ 그거 일기 아닌가" 라는 대답을 했지요, 그리고 좀 아는척 할만할 때는 "블로그, 그거는 미디어야" ,,,이런 식의 1차원적인 대답을 했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지금 누군가 블로그, 블로깅 등이 뭐냐라면, 이제는 좀더 업그레이드 된 답을 할 수 있을 듯 합니다. 여러분들은 어떠신가요? 과연 블로그, 블로깅이 뭔지 나름의 정의를 갖고 계신가요? 다들 동감하실지 모르겠지만, 제가 생각하고 있는 정의는 "블로깅은 경험"이다 입니다
블로깅은 경험이다
Web 2.0을 겪으면서 상호간의 정보나 이야기가 Interactive 해지고 자유로워지면서 참여의 문화가 자연스럽게 형성되고 과거 1차원적인 정보의 제공에서 벗어나 좀더 적극적인 참여의 문화로 발전되었다고 봅니다. 그리고 그 참여의 문화는 소위 말하는 UCC (User Created Content) 를 기초로 생성되었다고 여겨집니다. 이것이 블로그의 한가닥이 된다고 봅니다. 그렇지만 과연 그속에서 우리가 북마크를 하고 하루에 한번씩 찾는 블로그의 특징은 뭐라 생각하시는지요? 바로 참여속에 얻는 진짜 가치(True Value) 라 생각됩니다.
진짜 가치를 가장 잘 설명하고 있는 광고가 바로 "다음 일본 P호텔"편이라 여겨집니다. 즉, 전형적인 사이트에서는 이쁜 그림 이나 동영상을 제공하지만, Web 2.0의 블로깅이 만든 UCC는 제대로 된 정보를 제공하고 이 정보는 바로 이전 경험자의 실제 "경험"이 만들어낸 가치가 가장 큰 장점이라 봅니다. 이런듯 블로그, 블로깅은 경험을 통해 만들어낸 정보가 더욱더 접하는 사람에게 유익한 정보원이 되고 이런 가치가 기존 인터넷의 정보 사이트와 다른 차별적인 의미를 갖는다 생각됩니다.
신문이나 인터넷 등 전형적인 미디어에서 자체적인 가치가 존재하듯, 블로그에서는 블로그로서의 역할인 "또 다른 정보의 제공"을 "내가, 우리가 만든 경험" 을 바탕으로 정보가 만들어지고 이것이 정보 접속자에게는 더욱더 소중한 미디어적 가치와 도움이 되는 정보가 아닌가 봅니다.
끝으로 블로그란 무엇인가 기획 1편, "블로깅은 경험이다" 는 개인이든 팀이든 블로그의 역할은 "경험"을 바탕으로 보다 가깝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인터넷의 새로운 미디어라 봅니다. 경험이 바탕이된 블로그와 블로깅을 위해 앞으로 tagadget이 많은 숙제를 해야할 듯 합니다. 그리고 "블로그란 무엇인가 기획 2편"에서는 tagadget이 그동안 보아왔던 국내 프로 또는 전문 또는 유명 블로거들의 블로그를 돌아다니면서 "경험" 얼마나 중요한 원천이 되는지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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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카로운 지적이시네요...저역시 블로그를 자주 찾는 이유는 좀 더 '생생한 경험'을 맛보고 싶어서인데요...다음 편을 기대하겠습니다. ^^
2007/11/28 10:44감사합니다. 다음편 내용도 작성중인데 조만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2007/11/28 12:16TAGADGET님의 해당 포스트가 11/28일 버즈블로그 메인 탑 헤드라인으로 링크되었습니다.
2007/11/28 11:24포스트 잘 보고 갑니다.
2007/11/28 22:04저도 공감해요.
글 솜씨도 좋으시구...종종 올께요. ^^
감사합니다. 너무 큰 칭찬을 해 주셨네요...
2007/11/29 0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