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iPAQ H6300 시리즈로 시작되는 HP의 핸드폰 진출은 사실 그리 순조롭지 못했습니다. 출시 이후 서서히 식어가던 핸드폰 비즈니스에 다시 HP가 iPaq 이름을 갖고 다시 도전을 시작하기로 했나봅니다. 바로 올 연말까지 HP 가 출시를 하려는 핸드폰 관련된 이미지가 속속 들어오고 있습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일 제품은 스마트폰 계열의 "HP iPaq 914"를 비롯해, Touchscreen 기반 HP iPaq 614 핸드폰, HP iPaq 314 의 네비게이션 디바이스 그리고 HP 하면 떠오르는 대표브랜드인 iPaq PC 등 내년을 겨냥해 새롭게 변모된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해 봅니다.
먼저, 스마트폰으로, 전체적인 느낌은 기존 스마트폰의 디자인이나 UI에 별다는 차이점은 느끼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저 Blackberry나 Palm 내지는 삼성전자의 Blackjack 과 같은 느낌을 받을 뿐이지, 최근 LG Viewty (프라다폰 포함), 애플 iPhone, HTC의 Touch 등 스마트폰의 새로운 기능 및 감성을 살려주는 요소는 찾기가 어렵습니다. 2.5인치 터치스크린이 탑재되어 있다고 하지만 크게 차별적인 부분을 현재로서는 찾기가 어렵습니다. 아무튼 출시를
기다려봐야 할 듯 합니다. 가격이 사실 $800불 정도로 예상되고 있는데, 좀~ 그만큼의 가치가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또다른 스마트폰의 하나인 HP iPaq 614제품은 앞서 소개한 스마트폰보다 Down Grade 군에 포지셔닝 되어 있는 모델로 특별히 제품상의 차별성은 현재로서 찾아보기가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두 제품모두 WiFi 와 7.2 Mbps HSDPA 기능이 내장되어 있지만 가격이 경쟁사들의 스마트폰보다 비싸다는것이 또한 아직 핸드폰 시장에서 HP가 싸워야할 부분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아직 전면 터치스크린 형태의 스마트폰이 대세는 아니지만 일단 아이폰을 필두로 LG 프라다폰, Viewty 그리고 HTC 의 제품출시가 향후 스마트폰의 새로운 트랜드가 될지 모른다는 생각을하면 HP의 신제품은 또다시 과거의 사례처럼 되지 않을까 걱정이됩니다. 물론 HP에서도 많은 준비를 거쳐 개발된 것이라 믿지만, 삼성전자, 노키아등이 내년부터 전면 터치스크린을 탑재한 스마트폰을 출시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현 시점에 다소 뒤떨어진 느낌을 주고 있는것 같다. 부디..HP..
[Via Unwir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