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출장으로 인해 장기간 블로깅을 하지 못했다. 출장중 계속된 상품기획회의 그리고 너무도 바쁘게 진행된 일정상 아무런 블로깅 자료를 얻지 못했다. 하물며 호텔에서 접속이 안된 "티스토리" 정말 밤마다 연결 안되는 상황에서 터질듯한 심장, 그리고 마지막 출장이 끝나고 공항으로 오는 길에 우연히 타게 된 자기부상열차에서 결국 중국 출장에서 얻은 블로깅 소재를 찾게 되었다. 바록 내가 타게된 자기부상열차 최고 속력의 순간을 포착했다는 것이다.
푸동 공항과 푸동을 연결하는 자기부상열차의 최고 속도는 501km/h 이다. 그러나 구간에서 500km의 속도를 내기란 쉽지 않다. 속도 자체가 어려운 것이 아니라 구간이 짧기 때문이다. 431km/h의 속도도 사실 따지고 보면 1분 정도 밖에 누릴 수 없다. 그리고 줄어드는 속도는 조금 아쉽기도 했다.
여하튼 한주간 블로깅을 하지 못한 내 자신에 대한 게으름과 그리고 나만의 반성이 출장내내 나의 머리를 흔들어 놓고 결국 마지막날까지 블로깅을 위한 글의 소재를 찾게 만들었다는 점을 생각하면 나에게 있어서 블로깅은 이제 생활의 한 부분이 된 것 같다. 결국 431 km의 블로깅 소재는 이렇게 탄생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