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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은 Yes 입니다. 블로그의 장단점이 동전의 양면처럼 존재하지만, 블로그라는 하나의 플렛폼을 통한 기업의 다양한 활동, 제품에 대한 소식등을 상호간 자유로운 커뮤니케이션이 가능케하는 하나로 여겨집니다.

과거 블로그를 살펴보면 개인적인 일기형식에서 최근에는 그 양상이 상당히 다양해지고, 점차 범위가 확대되고 있는것은 사실입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세계적인 글로벌 기업이 또한 블로그라는 새로운 형식을 통해 기존의 홈페이지와 다른 성격의 커뮤니케이션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수년간 마컴과 전자제품의 상품관련 마케팅을 하면서 다시한번 더 "블로그"라는 마케팅의 새로운 모델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되고, 지금은 블로그 에반젤리스트 -Evangelist- 처럼 만나는 사람들에게 더욱더 블로그에 대한 새로운 역할을 주지시키는 입장이 되고 있네요.

지금은 우연히 알게된 미국기업과 블로그에 필요성을 함께 이야기한적이 있습니다. 내용은 기업 블로그이든 제품블로그 이던 기업이나 제품이 좀더 활동적이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서 지금의 정적인 기존의 홈페이지에서 벗어서 찾아가고, 찾아오는, 그리고 서로 이야기하는 인터넷 채널로 변해야하고, 이것이 블로그가 해 줄 수 있는 역할이라고 하면서 적극적으로 블로그를 개설하기를 제안한적이 있습니다. 아직 결론을 이야기 하기는 어렵지만 그 기업에서도 상당히 긍정적인 답변을 받기도 했습니다.

기업 블로그, 제품 블로그,,왜 필요할까요?

첫번째, 알리는 또하나의 수단.
앞서 짧게 이야기 한 내용이지만, 아무튼 블로그도 개인미디어이건 팀 미디어이건 중요한 역할은 "알린다 또는 공유"한다라는 기능적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마케팅 관점에서 보면 이것은 커뮤니케이션이며, 기업이나 제품에 대한 홍보의 창이기도 합니다. 기업에게는 어떤 창구가 되던 알리는 것이 상당히 중요하기 때문에 그 필요성은 두말할 것이 없다고 판단됩니다. 그러나 알리는 주체는 분명 신뢰성이 있는 주체가 되어야겠지요.

두번째, 비용 절감.
기업 블로그, 제품 블로그를 비용과 연결해서 이야기할때는 마케팅 예산을 이야기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어떤 기업이던 마케팅을 강화하자라고 말하면 선듯 "돈이 없는데"라는 식입니다. 누가 돈쓰자고 했나요? 마케팅 강화하자고 했지요. 마케팅 = 브랜드 = 홍보 = 돈 많이 쓰는거. 이런식의 계산 방식을 갖고 있는 마케터가 종종 있는데, 사실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마치 1년내내 그대로 방치된 홈페이지와 같다고 할까요. 그렇다고 아주 돈이 땡전한푼 들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얼마나 효율적으로 비용을 활용하느냐라는 것입니다.

블로그라는 것이 아직까지 정량적인 효율성 검증에 대한 학문적 연구를 찾아보지는 못했지만, 그간의 개인적 경험을 돌이켜 본다면 비용에 대한 부분은 지금까지의 어떤 매체와 비교하더라도 한국내에서는 경쟁력이 있지 않는가 여겨집니다. 신문 1면 1회의 광고료, TV 뉴스의 방송광고, 인터넷 배너 광고료. 확실히 비용적으로 블로그를 운영하는 것은 일반적인 광고와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궁극적인 역할면에서 살펴보면 비용 효율성을 정성적으로 판단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세번째, 정보가 빠르다.
정보의 흐름이 한다리 한다리 건너게 되면 그만큼 시간이 소요되기 마련입니다. 그러나 기업내에서 운영되는 정보라면 정보의 한계성은 있겠지만 시기성은 일반 매체보다 빠르지 않을까 여겨집니다. 아무래도 내부에서 생성에서 내부에서 퍼블리싱하게 된다면 소요시간도 상당히 단축되기도 하지요.

마지막으로 살아있고, 움직이는 기업이미지.
블로깅을 하면서 개인적으로 가장 중요한 역할이 아닌가 여겨집니다. 하나의 컨텐츠는 생성자에게 생명같은 느낌입니다. 일반홈페이지의 업데이트가 언제인지를 따져본다면 더욱더 그렇습니다. "과연 이 회사가 아직도 영업을 하고 있나"라는 의문을 갖기도 합니다. 그러나 블로그는 쉬운 형식을 통해 다양한 컨텐츠를 생성할 수 있기 때문에 3자 입장에서는 기업의 움직임을 엿볼 수 있습니다. 기업이 오늘은 뭘하고, 이 제품이 어떤 제품이며, 뭐가 특장점인지 등 살아있는 정보를 볼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을 블로그가 (기타 포럼, 커뮤니티 등 동일한 역할 수행) 하고 있다고 봅니다.

기업이나 제품에 대한 블로그 사례는 다음과 같은 글로벌 기업에서도 실시되고 있습니다.
GE, 구글, 코닥, 보잉, Dell, Adobe 등 글로벌 기업의 블로그 사례는 분명 시사하는 점이 있을 것입니다. 앞서 적은 내용이외에도 있겠지요. 뭐 돈이 남아서 블로깅을 하지는 않을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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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현웅재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
    공감이 많이 가네요 점점 블로그에 대한 저변이 넓어지는 것을 느낍니다.

    2009/02/03 18:55
  2. BlogIcon bikbloger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지만 우리나라 기업들에게는 요원한 이야길것 같습니다. 별거 아닌 제품 개발 소식 조차 외부 유출되는거 극도로 민감해하고... 까는 리뷰 하나 올려도 득달같이 연락하고... 이런 마인드에서 기업블로그는 안드로메다가 아닐까 싶습니다. 인식 전환이 먼저지 않을까란 생각을 합니다.

    2009/02/03 19:33
  3. BlogIcon 탐진강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정보와 지적인 것 같습니다. 적은 비용으로 상대적으로 높은 효과가 블로그의 장점이라고 봅니다. 특히, 실제 생생하게 실시간으로 기업의 이미지를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으로 연결해 높여줄 수 있는 점도 장점인 듯 합니다. 그러나, 블로거 문화가 성숙되지 않은 환경에서 구설수에 오르는 것이 기업에게는 부담스럽기도 할 것입니다. 그래도 기업 블로그는 필요하다고 봅니다. 잘 보고 갑니다.

    2009/02/03 20:35
  4. 관건  수정/삭제  댓글쓰기

    얼마나 적극적으로 운영하느냐 하는 게 관건이겠지요. 지금 수도 없이 깔린 정부 부처와 기관 블로그들처럼 간판만 블로그일 뿐이지 실질적으로는 피드백에 반응하지도 않고 일방적인 홍보게시판으로만 이용하는 모습을 보인다면, 실망만 안겨줄 테니까요.

    2009/02/03 22:05
  5. BlogIcon Liante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부분 사람들이 그럴거라 생각하는데요. 저만 같아도
    어떤 제품을 살라치면 일단 검색을 해서 블로그에서 그 제품을 다룬 글부터 보죠.
    왜냐. 정말 사실적이고 일상적이고 실용적인 내용이 담긴것이
    블로그지요. 블로그의 여러가지 측면이 있지만
    전 이런 일상적이고 실용적인면이 정말 마음에 듭니다 ㅎㅎ

    물론 블로그가 양날의 검이긴 합니다만..ㅎㅎ

    2009/02/04 03:20
  6. BlogIcon 미도리  수정/삭제  댓글쓰기

    Liante님 말씀처럼 양날의 검이지요. 얼마나 솔직할수 있느냐가 성공의 관건인듯합니다.
    위험을 감수하면 할수록 인기가 있달까..좀 스릴있는 이야기지요..^^

    2009/02/04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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